본문 바로가기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 ‘경북함’ 진수…2026년 작전 배치 예정

오드육 2025. 6. 21.

사진 = 한국경제 TV 제공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경북함’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울산급 Batch-Ⅲ 두 번째 함정으로 건조된 경북함은 국내 기술로 설계부터 무장까지 완성된 첨단 전투함입니다. 경남 고성에서 열린 진수식 현장과 주요 제원을 함께 살펴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

 

 

굿보이 첫 방송 쾌속 전개|박보검부터 태원석까지 하드캐리 액션 시선 집중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첫 회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경찰로 변신해 정의를 향해 돌진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수

hbtowery.com

 

1. 경북함 진수식 개최…국산기술 집약체의 등장

2025년 6월 20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경북함 진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번 경북함은 울산급 Batch-Ⅲ의 두 번째 함정으로, 해군의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된 3600톤급 최신예 전투함입니다.

진수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과 조선소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전통에 따라 양 총장의 부인 최혜경 여사가 진수줄을 절단하며 정식 진수 절차가 이루어졌고,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 항해 기원 의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 경북함 제원 및 무장 구성 한눈에 보기

경북함은 최신 해군 기술의 집약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음은 경북함의 주요 스펙입니다.

구분 내용
함급 울산급 Batch-Ⅲ
길이 129m
14.8m
높이 38.9m
배수량 3,600톤
무장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잠어뢰, 함대함/함대지 유도탄 등
센서 국산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다(MFR), 선체 고정형 소나(HMS), 예인형 소나(TASS)
추진 하이브리드 방식 (저소음 수중 추진)

특히 4면 고정형 위상배열레이다는 이지스함 수준의 대공·대함 탐지 능력을 보유해 동시 다수 표적 대응이 가능합니다.

 

 

3. 해군 전력화 일정 및 향후 계획

경북함은 이날 진수를 기점으로 시험 평가 및 훈련 과정을 거친 후 2026년 6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후 전력화 절차를 통해 실전 배치되어 해역함대의 주력으로 운용될 계획입니다.

‘경북함’이라는 함명은 해군 함명 제정 기준에 따라 지난해 11월 열린 위원회에서 경상북도의 지명을 따라 선정된 이름입니다. 이는 지역과 해군 간의 상징성과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A

Q1. 경북함은 기존 함정들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 경북함은 기존 호위함 대비 정밀 센서, 고성능 무장, 수중 저소음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를 갖춘 최신예 함정으로, 대공·대함·대잠 작전을 모두 수행할 수 있습니다.

Q2. 모든 장비가 국산인가요?
→ 네, 경북함은 전투체계, 탐지장비, 무장 시스템까지 전부 국산화되었으며, 대한민국 방산 기술력을 대표하는 상징적 전투함입니다.

Q3. 언제부터 실전 배치되나요?
→ 진수 이후 시험과 평가를 거쳐 2026년 6월 해군에 인도되며, 곧바로 작전 배치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를 이끌 경북함, 이제는 진수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험 운항과 실전 대비에 돌입합니다.
해양 안보를 책임질 또 하나의 자랑, 경북함의 앞날을 함께 응원해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