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황 선출 회의 콘클라베 실시간 중계

오드육 2025. 5. 7.

2025년 5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이후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이목이 바티칸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5월 7일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되며, 교황 선출 절차와 후보, 중계 일정까지 다양한 정보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황 선출'을 둘러싼 핵심 정보들을 자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차기 교황 선출 콘클라베 회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1. 콘클라베(Conclave)란?

콘클라베는 '열쇠로 잠근 방'이라는 뜻의 라틴어 *쿰 클라비(cum clavis)*에서 유래된 용어로, 추기경들이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교황 선출 회의를 뜻합니다.

이 회의는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지며, 투표 결과는 굴뚝 연기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립니다. 흰 연기는 선출 성공, 검은 연기는 실패를 의미합니다.

교황 선출 절차는 교황직이 공석이 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사도좌 공석(Sede Vacante): 교황이 선종하거나 사임하면 교황직이 공석이 됩니다.
교황 선종 확인 및 추기경 회의 소집: 교황 궁무처장이 선종을 공식 확인하고, 수석 추기경이 추기경단 전체에 소집을 알립니다.
장례 및 애도 기간(노벤디알리): 보통 4~6일간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이어 9일간의 애도 기간이 이어집니다.
콘클라베 소집: 선종 후 15~20일 이내에 콘클라베가 소집되며, 일정은 유동적입니다.
콘클라베 개시: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미사를 드린 후 시스티나 성당에서 선서와 함께 회의가 시작됩니다.
투표 진행:
- 만 80세 미만의 추기경 133명이 비밀 투표에 참여합니다.
- 하루 최대 4회 투표(오전 2회, 오후 2회)를 통해 3분의 2 이상 득표 시 선출 확정
- 회의 중 모든 통신이 차단되며, 시스티나 성당은 도청 방지 장치까지 설치되어 철저히 보호됩니다.
투표 결과 발표: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색으로 알립니다. 검은 연기 = 실패, 흰 연기 = 선출 성공
새 교황 선출 이후 절차:
- 수석 추기경이 당선자에게 수락 여부 및 교황명을 확인합니다.
- '눈물의 방'에서 새 교황이 예복으로 갈아입고 발코니에 등장합니다.
- 수석 추기경이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 선언과 함께 전 세계에 새 교황을 알립니다.

이번 콘클라베 2025 일정은 아래와 같이 예상됩니다. 선출 기간은 제한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3일 이내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짜	주요 일정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5월 5일	콘클라베 개시
5월 6~15일	투표 진행 (최대 하루 4회)
5월 중순	새로운 교황 발표 및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 선언

이번 선출에서 교황 선출은 투명성과 절차적 엄격함이 강조되며, 시스티나 성당은 전자기기 차단, 도청 방지 등 최고 수준의 보안 하에 운영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차기 교황 선출 콘클라베 회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번 차기 교황 선출에는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기경단 중에서 교황이 선출되며, 현재 유력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한국의 유흥식 추기경이 참석하여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아시아권 신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Q1. 누가 교황이 될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세례받은 가톨릭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콘클라베에 참석한 추기경 중에서 선출됩니다.

Q2. 교황 선출은 몇 번의 투표로 결정되나요?
A. 하루에 최대 4번 투표하며, 3분의 2 이상 득표가 나올 때까지 계속됩니다.

Q3. 콘클라베 중에는 외부와 연락이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추기경들은 외부와의 모든 통신이 차단된 상태로 회의에만 집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