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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다낭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복귀편 14시간 지연

오드육 2025. 5. 31.

 

최근 베트남 다낭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탑승객 전원은 무사했지만, 복귀 일정은 14시간 이상 지연되며 승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항공 지연을 넘어 항공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 활주로 이탈 사고 발생…랜딩기어 일부 파손

2025년 5월 28일 새벽 0시 50분(현지 시각), 제주항공 여객기(탑승객 183명)는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 활주로 오른편 완충지대로 잠시 이탈 후 복귀
  • 이 과정에서 랜딩기어 바퀴 일부 파손
  • 탑승객 부상자 없음, 안전하게 이동 완료

제주항공 측은 즉시 현장에서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한국에서 같은 기종의 대체 항공기를 파견하여 복귀편에 투입했습니다.

 

 

2. 복귀편 14시간 이상 지연…승객 불편 이어져

문제는 이후였습니다. 사고 여파로 인해 복귀편 항공편이 예정 시각보다 14시간 30분 이상 지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주항공 측은 호텔 숙박과 식사 등을 제공했지만, 일부 승객들은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 “1시간 뒤 출발” 공지 반복으로 피로 누적
  • 현지 호텔 및 교통, 식사 제공은 이루어졌으나
  • 일괄적인 안내 부족으로 혼란 가중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원 호텔로 이동해 휴식과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3. 같은 기종 과거 사고 사례도 주목

이번에 활주로를 이탈한 항공기는 과거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확인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
  • 활주로 사정 및 기상 요인, 기체 상태 등 전방위 조사 예정
  • 향후 결과에 따라 기종 안정성 재검토 가능성도 거론

항공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후 발표될 조사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Q&A

Q1. 이번 제주항공 사고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나요?
A. 네, 다행히 탑승객 183명 전원 무사하며,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Q2. 복귀편이 얼마나 지연되었나요?
A. 총 14시간 30분 이상 지연되어, 승객들이 새벽까지 공항과 호텔을 오가야 했습니다.

Q3. 사고 여객기는 어떤 기종인가요?
A. 정확한 기종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3년 무안공항 사고기와 동일 기종으로 알려졌으며, 국토부가 조사 중입니다.


안전은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항공 산업의 본질입니다.
이번 제주항공 사고에서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불편을 감수한 채 기다려야 했던 승객 여러분의 피로 또한 충분히 이해되며,
모든 여정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 제주항공 고객센터 연결 바로가기
→ 항공 지연 보상 및 환불 절차 확인하기
→ 국토교통부 항공안전 정보 페이지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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