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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호우특보 발효…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 돌입

오드육 2025. 6. 21.

연합뉴스 제공

 

전국에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실제 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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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대본 1단계 가동, 비상 대응 돌입

2025년 6월 20일 오후,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 과거 피해 지역, 산불 피해지 등에 대한 출입 통제와 안전조치 강화를 즉시 지시했습니다.

서울시 역시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하며 도림천, 청계천, 안양천 등 29개 하천을 전면 통제하고, 빗물펌프장 5곳을 부분 가동했습니다.

 

 

2.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실제 피해 상황

밤사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인천으로, 최대 14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구 검암동과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는 주택 침수, 공장 내 물 유입 등 총 45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도 북부에서는 고양·의정부·파주를 중심으로 도로 침수, 차량 침수, 가로수 쓰러짐 등의 피해가 오후 3시 기준 139건이나 발생했습니다.
특히 오전 5시 50분경에는 고양시 대화동 지하차도에서 차량이 물에 잠기며 60대 남성이 구조되는 긴급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3. 교통 혼잡과 운항 통제도 확산

폭우는 하늘길과 바닷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해 풍랑주의보로 인해 전국 여객선 99개 항로 중 42개 항로에서 운항이 통제되고 있으며, 항공편도 110편 지연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선은 98편, 국제선은 12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Q&A

Q1.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어디인가요?
→ 수도권(서울·경기), 강원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전국적으로도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Q2. 어떤 지역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나요?
→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침수, 차량 구조, 나무 전도 등 다수의 생활 피해 신고가 집중되었습니다.

Q3. 서울시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 서울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29개 하천 통제, 펌프장 부분 가동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Q4. 여객선과 항공편에도 영향이 있나요?
→ 서해의 풍랑주의보로 인해 여객선 42개 항로 운항이 통제되었으며, **항공편 110편(국내선 98, 국제선 12)**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는 단순한 일시적 비가 아니라,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출퇴근 시 교통 정보 확인과 우산 준비는 물론, 하천 인근 접근 자제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 주변의 안전부터 다시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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