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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트료시카 중견수’ 계보…신인 한승현까지 뜨겁게 빛났다

오드육 2025. 6. 22.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의 중견수 자리가 마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끊임없이 새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부상과 교체 속에서도 끈끈하게 자리를 메우며 팀의 중심축을 지키고 있는 외야진의 활약은, 강팀의 조건인 두터운 선수층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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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인 한승현, 프로 첫 중견수 수비서 ‘수훈갑’ 등극

6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전. 9라운드 지명 신인이자 데뷔 초 1군 승격을 이룬 한승현이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교체 출전해 수비에서 결정적인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졌습니다. 특히 7회 김지찬의 안타성 타구를 과감히 전진해 잡아낸 뒤, 넘어진 주자 류지혁을 아웃시키는 장면은 경기 흐름을 뒤바꾼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이날은 그가 프로 데뷔 후 처음 중견수로 출전한 경기였지만, 긴장감보다 집중력으로 중무장한 그의 수비는 구단 관계자들마저 놀라게 했습니다.

 

 

2. 황성빈부터 장두성, 김동혁…이은 바통터치

롯데는 시즌 초부터 황성빈을 주전 중견수로 낙점하며 안정적인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자, 장두성이 그 자리를 메웠고, 다시 장두성도 옆구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김동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삼성전에서는 김동혁이 유강남과의 교체로 빠지며, 한승현이 네 번째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하나가 빠지면 또 다른 인물이 튀어나와 자리를 완성하는 탄탄한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3. 선수층이 곧 팀의 힘…롯데의 숨은 성장

올 시즌 롯데의 외야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체력 분산, 유망주 성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업 자원들이 실전에 투입돼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모습은 강팀의 핵심 조건이기도 합니다.

특히 교체 선수였던 한승현의 과감한 수비와 안정적인 포지셔닝은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향후 외야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Q&A

Q1.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중견수는 누구였나요?
A. 시즌 초에는 황성빈이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견수 자리는 지속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Q2. 한승현은 어떤 활약으로 주목받았나요?
A. 삼성전에서 교체 출전해 결정적인 두 차례 호수비를 펼쳤으며, 팀의 리드를 지켜낸 숨은 공로자로 평가받았습니다.

Q3. ‘마트료시카 중견수’라는 표현은 어떤 의미인가요?
A. 한 선수가 빠지면 곧바로 다음 선수가 자리를 메우는 롯데 외야진의 끊임없는 대체 자원 투입 구조를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에 빗댄 표현입니다.

Q4. 한승현은 신인 선수인가요?
A. 네, 그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된 루키입니다.

Q5. 롯데 외야진이 주는 가장 큰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선수층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롯데의 조직력과 향후 경쟁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계속해서 자리를 메우며 존재감을 입증하는 롯데 외야수들. 한승현의 깜짝 등장은 단순한 대체가 아닌, 미래 자산으로의 가능성까지 엿보게 합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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